직원을 고용하면서 매달 나가는 4대 보험료가 부담스러우셨나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가 대신 내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신청만 하면 다음 달 고지서부터 바로 적용되는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월 보수 270만원 미만의 신규 가입 근로자가 있는 10인 미만 사업장이라면, 사업주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80%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80%를 각각 지원받습니다. 최대 36개월간 지원되므로 3년에 걸쳐 수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두루누리 지원 대상과 제외 기준, 사업주·근로자별 지원 금액 계산 방법,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온라인 신청과 근로복지공단 방문 신청의 단계별 절차, 소급 지원 불가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어떤 제도인가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며,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직원을 채용하면 4대 보험 가입이 의무인데,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두루누리 지원을 받으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가 부담하므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실제로 내야 하는 금액이 20%로 줄어듭니다. 지원기간은 최대 36개월이며, 2018년 1월 이후 두루누리 지원을 받은 기간이 합산되어 한도를 계산합니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청 후 사업주가 해당 월 보험료를 납부 기한 내에 완납하면, 다음 달 보험료 고지서에서 지원금만큼 차감된 금액이 고지됩니다. 즉 실제로 내야 할 보험료가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는 지원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납부 기한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 — 사업장과 근로자 요건
두루누리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 요건과 근로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기준에서 벗어나면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순서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장 요건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법인은 법인등록번호 단위,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번호 단위로 규모를 판단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 신청일이 속한 달의 직전 3개월 동안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고, 전년도 월 평균 근로자 수도 10인 미만이어야 합니다. 지원 기간 중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으로 늘어나면 해당 월부터 지원이 중단됩니다.
근로자 요건은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인 신규 가입 근로자입니다. 신규 가입이란 직전 6개월간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이미 다른 사업장에서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던 경우에는 신규 가입자로 보지 않습니다. 개인사업장의 대표자(사업주 본인)와 법인의 대표이사는 근로자가 아니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술인과 노무제공자(특수고용직)도 별도 기준으로 두루누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 아니어도,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이고 고용보험 취득 이력이 없는 경우라면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제외 대상
지원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아래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고소득자나 고자산가가 소규모 사업장에 형식적으로 고용된 경우에 혜택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지원 제외 요건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지원 신청일이 속한 연도의 전년도 재산 과세표준액 합계가 6억원 이상인 근로자, 또는 전년도 종합소득이 4,300만원 이상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기준은 근로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사업주의 재산이나 소득은 별도로 판단합니다.
또한 두루누리 지원은 신규 가입자에 한해 적용됩니다. 기존에 이미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던 근로자는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2021년부터 신규 가입자 기준이 강화되어, 직전 6개월간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이 없어야 신규 가입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금액 —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지원율은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 모두 80%입니다. 사업주 부담분의 80%와 근로자 부담분의 80%를 각각 지원받으므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실제로는 20%만 부담하면 됩니다. 월 보수 270만원 미만 기준으로 실제 지원 금액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국민연금 (요율 4.5%) | 고용보험 (요율 0.9%) | 월 지원 합계 |
|---|---|---|---|
| 사업주 지원 | 월 보수 × 4.5% × 80% | 월 보수 × 1.15% × 80% | — |
| 근로자 지원 | 월 보수 × 4.5% × 80% | 월 보수 × 0.9% × 80% | — |
월 보수 230만원 근로자를 예로 들면, 국민연금 보험료(4.5%)는 근로자·사업주 각 103,500원입니다. 이 중 80%인 82,800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고용보험료도 같은 방식으로 80%가 지원되므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월 수만 원씩 절감 효과를 얻습니다. 36개월로 환산하면 근로자 1인당 수백만 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됩니다.
정확한 예상 지원금액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insurancesupport.or.kr) 내 두루누리 계산기에서 월 보수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단계별 신청 방법 — 온라인
두루누리 지원 신청은 별도의 마감일 없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소급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신규 근로자 고용보험·국민연금 취득 신고와 동시에 두루누리 신청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과거 미신청 기간에 대한 소급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에서 가능합니다. 사업장 단위로 신청하며,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 접속
- 2단계: 사업장 회원 로그인 → 공동인증서(사업자) 또는 금융인증서로 인증
- 3단계: 상단 메뉴 ‘두루누리보험료 지원’ 선택 (미가입 사업장은 ‘성립’ 신고부터 진행)
- 4단계: 지원 신청 대상 근로자 조회 — 사업장 내 신규 가입 근로자 목록 자동 조회
- 5단계: 지원 신청 대상 근로자 선택 후 신청서 제출
- 6단계: 신청 완료 → 다음 달 보험료 고지서에서 지원금 차감 확인
신청은 사업주(또는 사업주가 위임한 세무대리인)가 합니다. 세무사 사무실에서 급여 신고와 4대 보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면, 세무대리인이 두루누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신 신청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직접 급여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므로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단계별 신청 방법 —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공동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전국 근로복지공단 지사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사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방문 전 콜센터에 전화해 필요 서류를 미리 확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 2단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 담당 창구 문의
- 3단계: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신청서 수령 및 작성 — 사업장 정보, 지원 신청 근로자 정보, 월평균 보수 등 기재
- 4단계: 구비 서류 제출 — 사업자등록증 사본, 근로자 명부 또는 임금대장 사본 지참
- 5단계: 접수 완료 → 다음 달 보험료 고지서에 지원금 차감 적용
고용보험은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공단에서 각각 관리합니다. 두 보험 모두 지원받으려면 두 기관에 각각 신청해야 하지만,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면 한 번에 모두 처리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2026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시 주의사항
두루누리 지원을 신청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소급 지원이 불가합니다. 보험료 지원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시작됩니다.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고 수개월 후에 두루누리 신청을 하면 그 이전 기간은 지원받지 못합니다. 근로자 취득 신고 즉시 두루누리도 함께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최대 36개월 한도입니다. 2018년 1월 이후 두루누리 지원을 받은 기간이 모두 합산되어 36개월 한도를 계산합니다. 이전에 다른 사업장에서 두루누리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남은 기간만 지원됩니다. 자신의 지원 이력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또는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험료 완납이 전제 조건입니다. 지원금은 사업주가 해당 월 보험료를 납부 기한 내에 완납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보험료를 체납한 달은 지원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두루누리 지원을 받는 동안에는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근로자가 10명이 넘어가면 기존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A.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이 된 달부터 해당 사업장 전체의 두루누리 지원이 중단됩니다. 이후 다시 10인 미만으로 줄어들더라도 지원이 자동으로 재개되지 않으며, 신규 취득 근로자에 한해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보험료가 체납 중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A. 신청 자체는 가능하지만, 체납된 달에는 지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체납을 해소하고 납부 기한 내에 완납한 달부터 지원이 재개됩니다. 체납이 있다면 먼저 납부를 정상화한 후 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사업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두루누리 지원은 ‘근로자’와 그 ‘사업주’의 보험료를 각각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개인사업장 대표자 본인이나 법인 대표이사는 근로자가 아니므로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단, 사업장에 고용된 다른 근로자의 두루누리 신청 시 그 근로자의 사업주 부담분도 함께 지원됩니다.
Q. 일용직 근로자도 두루누리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일용근로자도 월 8일 이상 근무하거나 월 60시간 이상 근무해 고용보험·국민연금에 의무 가입된 경우에는 두루누리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용직의 경우 지원 특례 기준이 별도로 적용될 수 있으므로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 문의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세무대리인이 있으면 자동으로 신청되나요?
A. 세무사 사무실에서 4대 보험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두루누리 대상 여부를 확인해 대신 신청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모든 세무대리인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급여 신고를 하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마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고, 소급 지원도 되지 않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 보수 270만원 미만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취득 신고와 동시에 두루누리 신청을 함께 진행하는 습관을 만들어두면, 최대 36개월간 수백만 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고용보험): 1588-0075
-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국민연금): 국번 없이 1355
- 온라인 신청: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
- 두루누리 공식 홈페이지: www.insurancesupport.or.kr